무정면에 위치한 광주국제기독학교(이사장 이환수)가 내년 2월 3주간 일정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추진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해외연수는 지난 6월 미국 교포 학생들의 담양 탐방에 대한 답례차원으로 추진 중이며 미국의 유명 대학인 텍사스 달라스 대학(UTD), 텍사스 주립대학(UT in Austin), 달라스 침례대학(DBU), 텍사스 사립명문 남감리대학(SMU) 등의 캠퍼스를 순방하게 된다.

또한 연수단은 휴스톤 나사 우주센터 탐방을 비롯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기업과 교회를 방문, 세계 속에서 높아진 한인의 위상을 체험하는 한편 교포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인 2세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장래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절호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광주국제기독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교육을 통해 미래를 향한 인재를 키우는 국제학교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담양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2차 접수를 마감하며 광주국제기독학교(061-381-00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관석 記者